김태원·정태호, 고교생 600여명 멘토로 나서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가수 김태원과 개그맨 정태호가 고등학생 멘토로 나선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측은 28일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진로콘서트 '포텐터지다'에서 정태호가 MC를, 김태원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포텐터지다'는 방송대 프라인칼리지가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하이텍고를 포함한 인근 고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다.

김태원은 '시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비롯해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강연이 끝난 후에는 MC를 맡은 정태호가 '토크&라이프'와 '멘토 Q&A' 코너를 진행한다. 정태호는 강연자들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강연 2부에서는 로봇과학자 유범재 박사가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고등학생들의 멘토가 된 김태원(왼쪽)과 정태호. 사진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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