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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세계선수권대회서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을 치렀다.
손연재(19, 연세대)는 28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 스포츠 팰리스에서 진행 중인 국제체조연맹(FIG) 2013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서 후프 17.550점을 받았다. 볼은 17.400점을 받았다. 중간합계 34.950점을 기록했다. 두 종목 합계 점수 상위 12위에 포함된 선수들이 29일 새벽 결선을 치른다. 손연재로선 무난한 출발을 했으나 18점대 고득점엔 실패했다.
손연재는 81번째로 등장했다. D조 9번째로 연기를 실시했다. 먼저 ‘마이웨이’에 맞춰 볼 연기를 시작했다. 공을 바운드한 뒤 허리를 뒤로 제쳐 등 뒤로 받는 동작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잔실수가 몇 차례 있었다. 17대 초반의 점수를 받았다. 후프에선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역시 몇 차례 잔 실수가 나오면서 17점대 중반의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의 34.950점은 D조가 끝난 상황에선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시)에 이어 2위였다. 스타니우타는 후프 17.733점, 볼 17.950점으로 중간합계 35.683점을 기록했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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