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가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으로 롯데에 설욕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김주형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44승 2무 52패가 됐다.
KIA 선동열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초반 실점을 극복했고, 득점 찬스마다 집중력이 돋보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주 홈 6연전을 갖는 KIA는 롯데와의 2연전을 끝내고 29일부터 넥센-NC를 차례로 불러들여 계속해서 홈경기를 치른다.
반면 패한 롯데 김시진 감독은 "오늘은 잊어버리고 내일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29일부터 사직에서 한화-LG와 홈 4연전을 치른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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