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회 박정권의 홈런과 9회 박진만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49승 2무 48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지켰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백인식과 정상호가 잘 막아줬다"며 "박정권의 동점 홈런을 칭찬하고 싶고 박진만의 집중력있는 희생플라이를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선수단이 똘똘 뭉치면 반드시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삼성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와의 2연전을 기분 좋게 마친 SK는 29일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삼성과 주중 2연전을 치른다. 29일 경기에 SK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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