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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MBC FM4U '굿모닝 FM'의 DJ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29일 소속사인 SM C&C를 통해 "오랫동안 청취자들과의 교감이 그리웠다. 아침시간대지만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아침을 유쾌하게 열어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오는 9월 2일 오전 7시부터 '굿모닝 FM'의 마이크를 잡는다. 특히 '굿모닝 FM'은 방송인 김성주, 오상진, 이진 아나운서, 서현진 아나운서 등 MBC 간판 아나운서들이 주로 진행을 맡아온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시선을 끈다.
'굿모닝 FM' 이한재 PD는 "전현무를 보면 재치와 센스가 상당하다. 과거 KBS 2FM '가요광장'을 통해 청취자와의 호흡, 교감능력 역시 검증을 받았다. 아나운서 출신이라 아침 방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화할 수 있단 점 역시 전현무를 DJ로 발탁한 이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PD는 "전현무만의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는데 그 유쾌함이 아침 방송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케이블채널 올리브 '크레이지마켓', tvN '세얼간이',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등에 출연 중이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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