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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토요타의 북미 플래그쉽 세단 아발론이 현지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토요타는 28일 토요타 미국법인의 발표자료를 인용, 2012년 11월 미국에서 첫 출시된 4세대 토요타 아발론이 2013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651와 비교해 125% 상승한 3만7471대의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런 미국시장에서의 돌풍의 비결에 대해 한국토요타 측은 “토요타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라고 전했다.
또 “토요타 브랜드의 플래그쉽 세단으로서 성능 및 안전의 수준을 강화하고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 장치 및 높은 연비까지 더해 현지에서 토요타의 플래그쉽 세단을 재포지셔닝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토요타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 4세대 아발론은 켈리블루북 잔존가치평가 대형 세단 부문에서 1위와 넓고 편안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받아 역시 켈리블루북 ‘10 베스트 패밀리 카’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3D 레이어드 계기판 등 프리미엄 차량에서 주로 채택하는 고급스럽고 앞서가는 디자인을 적용,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 선정 ‘10 베스트 인테리어’에 선정되는 등 출시 이후 세계적 권위기관의 수상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4세대 아발론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출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국토요타 측은 밝혔다.
[토요타 4세대 아발론. 사진 = 한국 토요타 자동차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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