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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안타 1개를 때렸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479타수 133안타 타율 0.278가 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를 만났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좌전안타와 조이 보토의 볼넷, 제이 브루스의 중전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6-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등장했다. 초구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9-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마이클 와차에게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역시 9-0이던 5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선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를 공략해 1루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역시 9-0이던 8회초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페르난도 살라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신시내티는 세인트루이스에 10-0으로 대승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신시내티는 75승 5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8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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