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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블락비(지코, 재효, 태일, 유권, 피오, 박경, 비범)가 전 소속사 스타덤과 합의하고 신생 기획사인 세븐시즌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 소속사인 스타덤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며 법적 공방을 벌여온 블락비는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스타덤과 합의점을 도출했다.
스타덤은 새롭게 설립된 매니지먼트사인 세븐시즌스와 최근 2개월간 조건 및 컨디션 조율을 마쳤고, 멤버들의 전속권을 세븐시즌스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
블락비를 영입한 세븐시즌스 측은 "스타덤은 물론 블락비 멤버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블락비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블락비가 다시 가요계에 발을 내딛고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오랜 시간 끝까지 블락비를 믿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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