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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제타존스와의 첫 만남장소인 도빌行…추억 곱씹을까'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25세 연하 아내 캐서린 제타 존스(43)와 별거중인 마이클 더글라스(65)가 아내를 처음 만난 곳으로 추억여행을 떠났다. 두사람의 결별 뉴스를 처음 보도한 미국의 피플은 마이클 더글라스가 현재 프랑스 남부 니스에 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며 마이클은 지난 27일 밤 니스市의 라 쁘띠 메종이란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뉴욕 집에 있다.
한 소식통은 마이클이 억만장자 친구인 쟝 피고지와 니스에 있으나 수일 내에 프랑스 북부에 있는 도빌로 날아가 도빌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도빌영화제에서는 마이클 더글라스가 주연한 그의 전기영화 '비하인드 더 캔덜라브러(Behind the Candelabra)'가 개막 상영된다.
도빌은 지난 1998년 두사람이 만난 최초의 장소로 마이클과 캐서린은 당시 영화제에 나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마이클은 흑발의 영국미녀 캐서린에 한눈에 반해 '당신 아이의 아빠가 되고싶다'고 즉석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5일로 생일까지 같은 두사람은 2년후 뉴욕 플라자 호텔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딜런(13)과 캐리스(10) 등 두 아이를 뒀다.
한편 두사람의 대변인은 '부부가 결혼생활을 재고하는 숙려기간을 갖고있다'고만 밝혔다. 두사람은 지난 4월 이후 단한번도 같이 사진을 찍지 않았으며, 별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사람의 결별 이유는 마이클의 구강암과 캐서린의 양극성 장애로 인한 부부간의 스트레스로 전해졌다.
그러나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지난 봄 마이클이 '오럴섹스 때문에 구강암에 걸렸다'는 폭탄고백을 해 이 말이 캐서린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지난 6월초 자신이 걸린 구강암이 여성의 질에 생성되는 성병인 HPV(인체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생겼다고 폭탄고백했다. 그는 이전 자신의 구강암 원인이 담배와 술로 알려졌으나, 6월초 인터뷰에서'매우 특별한 암은 실제로 구강성교를 하다 HPV에 감염돼 걸린다"고 말했다. 마이클은 오럴섹스 상대로 아내인 캐서린 제타 존스를 적시하진 않았으나, 당연히 아내로 추론돼 캐서린에게 상처를 준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왼쪽)와 마이클 더글라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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