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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SBS 이혜승 아나운서의 남편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의 남편 민준기 변호사가 출연해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민준기 변호사는 훌륭한 비주얼로 이목을 모은 미국 변호사로 '민병철어학원'으로 유명한 민병철 교수의 아들이다.
민준기 씨는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추천한다"며 "아내는 예쁘고 똑똑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며 정보력이 뛰어나다"고 아내 자랑을 끝없이 늘어놓았다.
하지만 이어 "부부싸움에는 많이 지는 편"이라며 "불리할 때마다 아내가 내 발음과 문법을 지적한다"고 순탄치만은 않은 아나운서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혜승 아나운서는 남편의 첫 촬영 응원 차 녹화 현장을 직접 찾아 제작진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기도 하며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민준기 변호사가 출연하는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오는 30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이혜승 아나운서의 남편 민준기 변호사.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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