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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정석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29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영화 '관상'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조용필의 '바운스'를 열창했다.
이날 송강호는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조정석이 현장에서 다운이 되면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노래를 정말 잘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리포터 김생민은 "그럼 지금 노래를 한 번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정석은 "이 영화가 1천만이 넘으면 심장이 '바운스' 할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한 조정석은 즉석에서 무반주로 '바운스'를 열창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현장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백윤식,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이 출연하며 내달 11일 개봉 예정이다.
[조정석. 사진 = '관상' 라이브 쇼케이스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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