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샘해밍턴, '진짜사나이' 하차희망 "그만두고 싶지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샘 해밍턴이 ‘진짜 사나이’를 그만두고 싶지만 시청률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MC 서경석, 김성주, 김갑수, 정준하. 이하 ‘화수분’)에는 개그맨 샘 해밍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엠블랙 미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군 생활 하면서 탈영 하고 싶을 때가 있냐?”는 서경석의 물음에 “갈 때마다 그만두고 싶다. 그런데 시청률 때문에 못 그만두겠다”고 솔직히 답했다.

샘해밍턴은 이어 “이 정도로 힘들 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체력이 좋아지는 걸 느끼면서 실력도 좋아지고 군에 적응하니까 빠질 생각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시청률 때문에 ‘진짜 사나이’를 못 그만두겠다고 밝힌 샘 해밍턴. 사진 =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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