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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하늬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캐스팅됐다.
이하늬는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선교에 몰두하고 있지만 자유분방함을 지닌 사라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쇼 뮤지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위트 있는 대사와 경쾌한 음악으로 펼치는 공감도 높은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고전 같은 작품이다.
이하늬는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순수한 선교사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관능적인 매력을 과시하는 반전을 지닌 여인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표현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BBC씨어터에서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하늬.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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