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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방송인 유퉁이 최근 불거진 결혼 무산설을 부인했다.
유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 제작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아내와의 불화로 결혼이 무산됐다는 말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의 불화설에 대해 "그냥 부부싸움이었다"며 "10월이나 11월에 아내가 비자를 받아 한국으로 돌아오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유퉁은 지난 28일 아내와의 결혼식이 무산됐다고 보도한 케이블채널 tvN 'e NEWS'에 대해서는 "연애하는 관계도 아니고 부부싸움 한 건데, 가감 없이 리얼로 찍는다 해서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그렇게 방송이 나갔다.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다"며 "아내가 제일 화내는 부분만 방송이 나가서 만약 아내가 방송을 보면 뒤로 넘어갈 거다"라고 걱정했다.
한편 유퉁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몽골인 뭉크자르갈 씨와 지난 4월 경북 포항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유퉁의 대마초 사건 및 비자 문제 등으로 식이 연기된 바 있다.
유퉁의 심경 고백을 담은 '연예특종'은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결혼 무산설을 부인한 방송인 유퉁(왼쪽).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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