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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과 이진 MBC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춘다.
30일 케이블채널 MBC퀸은 "오는 9월 6일 첫 방송되는 '탑시크릿'의 진행자로 김현욱과 이진 아나운서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탑시크릿'은 여성에게 유용한 뷰티 및 건강 노하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이 직접 자신의 건강비법을 소개하고 각 분야의 닥터 패널단과 연예인 검증단이 논쟁을 통해 검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현욱은 첫 회 녹화 후 "13년 전 아나운서 입사시험에서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메인 MC로 나서 감회가 새롭다. 그런만큼 상식을 뒤집는 다양한 건강 비법을 더욱 열정적으로 전수하겠다. 우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패널들이 하나의 건강 비법을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만큼 더 정확한 건강 정보를 웃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시청률 1%가 넘으면 식스팩을 공개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3월 결혼 후 '탑시크릿'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이진 아나운서도 "결혼한 이후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동안 실천하던 민간요법도 있는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많은 건강 비법들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욱과 이진 아나운서의 호흡이 공개될 '탑시크릿'은 오는 9월 6일 오전 9시 20분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방송인 김현욱(왼쪽)과 이진 MBC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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