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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거물 커플인 마이클 더글라스(68)와 캐서린 제타 존스(43)의 결별이 이혼까지 갈 경우 2억 파운드(약 3440 억원)의 재산분할 법정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이들 커플이 캐서린의 과거 '이혼 혐오'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미 재산분할에 관한 법적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마이클과과 결혼 3년후인 지난 2003년 인터뷰에서 "이혼은 혐오스럽고 역겹다"며 "난 이혼을 절대 안 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그러나 현재 이들 부부는 "결혼을 재평가하고 숙고해보겠다"며 마이클은 프랑스에, 캐서린은 뉴욕에 머물고 있는 별거 상태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캐서린과 만났을 즈음인 2000년 직전 마이클의 재산은 배우 제작자로서의 영화수입 등을 합해 대략 1억1천만 파운드로 평가되고 있다. 3년 후 캐서린과의 사이에 딜런(13), 캐리스(10) 등 1남1녀를 두게될 때는 1억8000만 파운드로 재산이 불었고, 현재는 2억 파운드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둘의 결별 사유는 마이클의 구강암, 캐서린 제타 존스의 양극성 장애증 부부의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마이클의 '오럴섹스 때문에 구강암 걸렸다'는 발언이 캐서린을 자극시켰다는 설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마이클이 전처 디안드라 루커와의 사이에 낳은 현재 34세 된 아들 카메론 더글라스가 각종 마약사건으로 복역중인 데 대한 서로의 이견
때문인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어쨌든 현재 두사람의 연결고리는 둘이 낳은 딜런과 캐리스 밖에는 없다고 전했다.
[결혼생활 파경에 이른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왼쪽)와 캐서린 제타 존스. 사진 =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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