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청소년 야구대표팀의 세계 선수권 첫 경기가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연기됐다.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은 30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이탈리와 대표팀과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현지 폭우로 경기가 연기됐다.
이날 경기는 당초 한국시각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우가 내리며 오후 3시로 한 차례 경기 시간이 변경됐다. 이후에도 경기를 치르기 위해 기다려봤지만 결국 우천 연기가 결정됐다.
국제야구연맹(IBAF)은 경기가 연이어 우천 연기된 상황에서 이 경기들을 종합해 다시 경기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야구대표팀은 2008년 우승 이후 5년 만의 정상탈환에 나섰으며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5위에 머물렀다. 청소년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31일 도류구장에서 치르는 미국전으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청소년 야구대표팀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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