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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컴백을 앞두고 모델 겸 배우 이수혁과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30일 한 매체를 통해 구하라와 이수혁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며 다시금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일본 도쿄에서 함께 쇼핑에 나선 모습이 목격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두 사람이 도쿄에서 만남을 가진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하라주쿠는 엄청난 번화가고 두 사람도 주변에 한국 관광객들과 팬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수혁이 구입할 물건이 있어 구하라가 친한 동생으로서 동행한 것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번에 포착된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라기 보다는 친한 오빠, 동생의 모습으로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모습이었고 소속사 역시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서며 사태를 수습했다.
이에 열애 의혹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하면서 이와 별도로 두 사람과 함께했던 제 3의 인물만 덩달아 화제로 떠올랐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하라, 이수혁과 함께 식사 자리를 함께 한 홍종현이 그 주인공.
홍종현은 이수혁과 같은 모델 겸 배우로 이수혁과 함께 현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의 MC를 맡으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구하라와 어떤 연인 징조도 찾을 수 없는 이수혁의 모습에 되려 홍종현과 커플 모자를 쓴 과거 사진을 들먹이며 구하라보다는 홍종현과의 사이에 더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하라가 속한 카라는 내달 2일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을 발표하며 본격 국내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숙녀가 못 돼'이다.
[두 번째로 열애 의혹을 받은 구하라(왼)와 이수혁과 이수혁의 절친으로 알려진 홍종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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