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포미닛이 호주 시드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포미닛은 오는 9월 1일 호주 시드니의 메트로 씨어터 시드니(Metro Theater Sydney)에서 ‘4MINUTE Party Rock Concert in Australia’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으로 호주 팬들과 만난다.
포미닛의 호주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2011년 첫 방문 이후 포미닛이 단독으로 무대에 서는 공연을 통해 호주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포미닛은 이 날 공연에서 지난 5월 각종 월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인기를 입증했던 히트곡 ‘이름이 뭐예요?’를 비롯해 ‘핫이슈’, ‘뮤직’등 히트곡을 열창하고 특유의 섹시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포미닛의 호주 입국에 앞서 현지의 포미닛 팬들은 입국을 환영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미닛은 공연 외에도 호주의 공영방송 SBS 프로그램 등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포미닛은 이번 호주 방문에서 한국방문위원회와 강원도,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3 K팝 페스티벌 인 강원’의 호주지역 본선의 심사위원도 맡았다.
[호주 시드니서 첫 단독공연을 여는 포미닛. 사진 = 큐브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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