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대수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대수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1회초 첫 타석서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4구째에 팔 부위를 맞았다.
간단한 응급처치 후 1루에 걸어나간 이대수는 후속타자 최진행과 송광민의 연속 안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1회말 수비부터 한상훈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척골 부위에 공을 맞았다.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구로 경기 도중 교체된 한화 이대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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