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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정재의 깜짝 등장으로 강남역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정재가 지난 26일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화 '관상'의 개봉을 앞두고, 시민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남역 한복판에 나타난 이정재의 모습에 몇몇 여성 팬들은 연신 "믿을 수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울먹였고, 어린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그의 모습을 담기 바빴다.
이날 이정재는 즉석에서 10명의 팬들을 뽑아 한 명 한 명 포옹을 해줬는가 하면, 이정재라는 키워드로 멋진 삼행시를 만든 남학생에게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20년간 쌓아온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생각과 배우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정재가 출연하는 '연예가중계'는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강남역 일대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이정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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