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강민호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3번째 타석서 시즌 8호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4-3으로 한 점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한화 황재규의 4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는 시즌 8호 투런포로 연결했다. 지난 7월 27일 이후 34일 만에 터진 한 방.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에서 나온 값진 홈런이다. 비거리는 110m.
한편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6-3으로 앞서 있다.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린 롯데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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