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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할배들이 짐꾼 이서진의 소원성취에 화끈하게 힘을 보탰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대만 여행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써니와의 만남에 대만에 도착하고 나서도 숙소로 돌아가지 않았고,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나영석 PD의 애타는 전화에도 이서진은 "여기가 파리보다 훨씬 길이 어려워. 열심히 찾아서 가 볼게"라며 돌아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눈치 챈 나영석 PD는 할배들에게 "이서진이 지금 써니를 만나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고자질 했고, 이에 박근형은 "서진아, 얘기 들었다. 축하한다. 천천히 빙빙 돌다 아주 늦어도 좋으니 재미있게 놀다 와라. 우린 기다리마. 같이 저녁 먹자"라고 이서진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이 소식을 들은 백일섭은 "이런 싸가지 없는"이라며 발끈했지만 이내 "같이 자고 오라 그래"라고 화끈(?)하게 이서진을 응원했다.
[이서진과 써니의 만남을 화끈하게 밀어준 할배들.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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