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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A 다저스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홈런으로 '몬스터' 류현진을 지원사격했다.
곤살레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2번째 타석서 시즌 18호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2-1 한 점 앞선 3회말 무사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곤살레스는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스털츠의 2구 90마일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류현진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 값진 한 방이었다.
한편 다저스는 3회말 현재 샌디에이고에 4-1로 앞서 있다.
[시즌 19호 홈런을 터트린 아드리안 곤살레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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