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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박주영(아스날) 영입을 위해 프랑스 리그1 클럽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액추어풋 등 현지언론은 31일(한국시각) '로리앙과 렌이 박주영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로리앙의 구르쿠프 감독은 박주영 영입을 원하지만 연봉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영의 연봉은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리앙은 올시즌 프랑스 리그1서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시즌에는 8위를 차지하는 등 프랑스 리그1서 중위권의 성적을 꾸준히 거두고 있는 팀이다.
이에 앞서 유로스포르트 등은 지난 29일 "생테티엔이 박주영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박주영은 지난 2010-11시즌부터 3시즌 동안 모나코서 활약하며 프랑스 리그1 통산 9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박주영은 올시즌 아스날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별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리그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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