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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에 이어 4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2회초 1실점 이후 3, 4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3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병살 유도에 성공한 류현진은 4회초 선두타자 욘더 알론소와 헤수스 구스먼을 각각 2루수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잘 잡아냈다.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의 송구 실책으로 후속타자 로건 포사이드를 출루시켰지만 닉 헌들리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투구수는 60개,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41개다.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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