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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의 무리뉴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서 10명이 싸운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첼시는 31일 오전(한국시각) 체코 프라하 에덴스타디움서 열린 2013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서 뮌헨가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서 4-5로 졌다. 첼시는 이날 경기 후반전에 미드필더 하미레즈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첼시는 전반 8분 토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연장 전반 3분 하자드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연장 종료 직전 뮌헨의 마르티네즈에게 재동점골을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10명이서 싸웠지만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운이 없었다고 할 수도 있고 실수를 했다고도 할 수 있다"며 "축구가 좀 더 공평했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할만한 팀이 패할 수도 있는 것이 축구다. 최고의 팀이 항상 승리할 수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축구는 11대11이 싸우는 게임"이라며 "UEFA 주관 경기서 10명으로 싸우는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 우리는 득점을 했고 선수들은 지쳤다.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자드의 득점 이후에 여전히 27분이나 남아있었다. 10명이서 남은 시간 동안 싸우는 것은 힘들었다. 마르티네즈가 득점했을때 이것이 축구라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뮤리뉴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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