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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보경은 31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온라인을 통해 올시즌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김보경은 지난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 선발 출전하며 카디프의 3-2 역전승을 함께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보경은 "첫해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빠른 템포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배우고 있다. 패스도 더 좋아지고 있다. 팀을 위해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배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맨시티를 꺾고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거둔 것에 대해선 "우리는 강팀을 상대해도 두렵지 않다.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상대로 치를 경기가 기대된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카디프는 31일 오후 에버튼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김보경은 "맨시티전은 우리팀에게 거대한 도전이었다"며 "우리는 에버튼을 상대로 또한번 도전을 앞두고 있다"는 의욕을 보였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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