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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지아가 양궁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지아는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돌 육상대회'를 위해 양궁 연습하러 왔어요! 저 잘했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궁 연습 중인 지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복장을 제대로 차려입고 한 쪽 눈을 감은 채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대회'(이하 '아육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것이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첫 방송 이후 명절마다 치러지는 MBC의 대표 특집 예능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노래가 아닌 운동으로 실력을 겨룬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돌그룹 2AM, 비스트,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엑소, 걸그룹 미쓰에이,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크레용팝 등 160여명의 아이돌이 출전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
[양궁 연습 중인 미쓰에이의 지아. 사진출처 = 지아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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