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니퍼트, 회복이 늦다.”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도대체 언제 1군에 돌아올 수 있을까. 니퍼트는 7월 말 등 근육통으로 1군에서 말소된 뒤 8월까지 1달을 쉬었다. 두산으로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 니퍼트가 최근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군 복귀가 자꾸 미뤄지고 있다고 한다. 김진욱 감독은 31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회복이 늦다.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 무리하게 1군에 올리면 안 된다”라고 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두산으로선 포스트시즌에 니퍼트가 없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지금 순위싸움도 중요하지만, 가을 잔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 감독은 “어차피 포스트시즌서도 해줘야 할 투수다. 지금은 최대한 있는 자원으로 버텨야 한다. 니퍼트는 1군에 돌아와서 잘 해주면 된다”라고 했다.
두산으로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니퍼트가 걱정스럽다. 니퍼트 본인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일단 김 감독은 니퍼트에게 최대한 배려를 해주고 있다. 니퍼트의 복귀 시점이 두산의 올 시즌 명운을 가르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니퍼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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