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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팀이 새로운 장기프로젝트인 응원단의 이름 공모를 시작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인 '무한도전 응원단' 첫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앞두고 멤버들은 "2014년 월드컵, 동계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바라보겠다"며 응원단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응원단의 이름 작명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강렬한 이미지를 주자"며 '빙초산', '5천만 볼트', '양잿물' 등의 이름을 내놨다.
또 멤버들은 '와이파이', '대한무도협회', '오빠스', '대한응원협회', '그린벨트' 등의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결국 제작진은 '무한도전' 응원단의 이름 공모를 진행한다는 공고를 화면에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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