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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결장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3연승과 함께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QPR은 3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리즈 엘란드로드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5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QPR은 이날 승리로 4승1무(승점 13점)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아직 5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노팅엄(승점 10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QPR의 윤석영은 리즈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채 결장했다.
QPR은 리즈를 상대로 존슨과 아우스틴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오닐, 헨리, 바튼, 라이트-필립스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힐, 오누하, 둔, 심슨은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그린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QPR은 후반 30분 힐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힐은 팀동료 아우스틴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즈 골문을 갈랐고 QPR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윤석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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