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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선발출전한 PSV아인트호벤이 캄뷔르와 무승부에 그쳤다.
PSV는 1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스타디움서 열린 캄뷔르와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5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 리그 2위 PSV는 이날 무승부로 3승2무를 기록하며 선두 등극에 실패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상대 위험지역서 두차례 프리킥을 유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지성은 후반 25분 요제프준과 교체될때까지 70분 가량 활약했다.
PSV는 로카디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데파이와 박지성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헤르와 베이날덤, 쉬아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윌리엄스, 헨드릭, 브루마, 브레넷이 맡았다.골문은 조에트가 지켰다.
PSV는 전반 15분 브루마 헤딩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20분 베이날덤의 오른발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나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PSV는 후반 13분 데파이 대신 바칼리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후반 25분 박지성 대신 요제프준을 출전시켜 공격 변화를 노렸다. PSV는 후반 35분 쉬아르스의 프리킥 슈팅 마저 상대 골키퍼 니엔후이스의 선방에 막혔다. PSV는 후반 40분 토이보넨이 텅빈 골문앞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겨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놓쳤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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