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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0)의 이런 면모를 ‘대인배’라고 봐야 할까? 그가 23세 연하 연인 엠버 허드(27)가 동성 연인과 교제하는 것을 허락했다.
영국 잡지인 ‘브리티시 매거진 룩’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뎁의 측근은 “(조니 뎁이) 연인 엠버 허드가 동성 연인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이런 합의를 하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 졌다”고 덧붙였다.
뎁은 허드의 외도를 허락해 주는 조건으로 몇가지를 내걸었다. 상대가 여성일 경우, 이 관계가 진지해서는 안되며 뎁이 항상 최우선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성 연인은 안된다는 것이다.
뎁의 측근은 “그가 허드의 자유로운 영혼 때문에 그녀에게 반했다”고 전했다. 허드는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밝혔는데 이 또한 존중한다는게 측근의 설명이다.
한편 뎁은 14년간 동거한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 후 허드를 만났다. 두 사람은 ‘럼 다이어리’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니뎁.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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