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서경석, 샘 해밍턴, 손진영이 몸개그를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선 이기자 부대의 '왕 선발대회'의 치열하고 유쾌한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행된 '육체미' 왕 선발대회에서 샘 해밍턴은 구릿빛 식스팩을 비롯해 우람한 팔근육을 자랑하는 많은 이기자 부대의 병사들 속에 남다른 '육체미'를 선보였다.
조끼를 입고 부대원들 앞에 선 샘 해밍턴은 숨겨둔 복근을 선보였다. 샘의 배에는 사람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고, 살을 위 아래로 옮기며 '화난' 모습과 '슬픈' 모습을 선보이며 부대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서경석 역시 근육 없는 몸매였지만 몸에 군번줄과 이기자 부대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려 넣어 병사들의 사기를 돋웠다. 마지막으로 손진영은 얼굴과 상체에 거침 없는 낙서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여러분처럼 좋은 몸도 있지만 세상에는 더러운 몸, 늙은 몸, 뚱뚱한 몸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몸을 통해 부대원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남다른 육체미를 선보인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위에서 차례로). 사진 =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