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준비 잘해서 다음주 넥센전서 좋은 경기 하겠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52승 3무 49패가 된 롯데는 4위 넥센과의 승차를 좁히지 못해 4강행에 먹구름이 꼈다.
이날 롯데는 선발 쉐인 유먼이 7이닝 9피안타(1홈런)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3회말 전준우의 적시타 이후 침묵한 타선이 아쉬웠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명우와 정대현은 결국 역전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준비 잘해서 다음주 넥센전서 좋은 경기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롯데는 3일부터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2연전을 가진다.
[롯데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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