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개봉 19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1일 하루동안 19만 8864명이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09만 7942명으로 개봉 19일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숨바꼭질'은 영화 '살인의 추억' '추격자'에 이어 역대 스릴러 영화 중 세 번째로 500만 관객 돌파 고지를 밟았다.

'숨바꼭질'의 이 같은 기록은 '살인의 추억'(60일), '추격자'(73일)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빠른 수치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테러 라이브' 보다 하루 먼저, '감시자들'보다 6일 먼저 500만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와 문정희, 전미선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한 '숨바꼭질'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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