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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메시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치른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서 발렌시아에 3-2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서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동시 선발로 출격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에 선제골로 앞서갔다. 파브레가스가 찔러준 패스를 메시가 잡아 골로 연결했다. 기선을 제압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39분과 41분 메시가 연속해서 2골을 터트리며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전반 종료직전 포스티가가 2골을 몰아치며 추격에 나섰다. 전반 45분에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은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헤딩으로 골을 만들었다.
5골이 터진 전반과 달리 후반에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 모두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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