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데뷔 3년차에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 '눈물 펑펑'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3년차에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열며 눈물을 쏟았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31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8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공식 팬클럽 '팬더(PANDA)'의 1기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몰라요', '부비부', '마이마이', '노노노' 등을 선보였으며, 정은지와 김남주는 영화 '하모니'의 OST 곡인 '하모니'를,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오하영은 걸스힙합 무대를 꾸미며 팬들을 향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리더 박초롱이 팬들을 위해 작사한 '4월 19일'과 함께 팬들의 자필 메시지로 만들어진 팬들의 이벤트 영상이 공개되자 에이핑크 멤버들은 전원 눈물을 펑펑 쏟으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평소 눈물을 잘 보이지 않던 정은지는 뜨거운 눈물과 함께 "고맙고 사랑한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핑크는 최근 미니앨범 3집 '시크릿가든'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해외 스케줄 및 개별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데뷔 3년차에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가진 에이핑크. 사진 = 에이큐브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