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정유미, 내가 사랑하는 女배우" 애정과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유아인이 정유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는 김해숙과 유아인을 비롯해, 김정태, 정유미, 김성오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유아인은 "정유미씨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 배우다. 정말 좋아한다. 내가 팬이기도 하다"며 "정유미는 과거 이상형이있고, 지금도 매력적인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정유미씨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내가 이상형이라고 말했을 때는 20대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여인인 엄마 순이 씨를 지키기 위해 깡패 같은 세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유아인(왼쪽), 정유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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