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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이 3개월만에 라디오 DJ에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정준영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매일 저녁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아쉽고, 허전할 것 같지만 더 좋은 시간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 앞으로 지금보다 더 정준영과 친해지기로 해요! 약속!"이라는 글을 게재, 청취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정준영이 DJ로 활약한 MBC FM4U '친한친구'는 MBC 라디오 추동계 개편으로 인해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전격 폐지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달 18일 학업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로이킴이 먼저 하차한 뒤, 홀로 진행을 맡아오던 정준영도 DJ직을 내려놓게 됐다.
가수 은지원이 초대 DJ를 맡았던 '친한친구'는 이후 방송인 조정린, 가수 김상혁,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방송인 노홍철, 가수 간미연, 그룹 UV 멤버 유세윤과 뮤지 등이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 5월부터는 가수 로이킴과 정준영이 더블 DJ로 발탁돼 활약해 왔다.
'친한친구'의 후속으로는 강다솜 MBC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집으로 가는 길, 강다솜입니다'가 방송된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10월 초 공식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 후보로 유력 물망에 오르며 출연 여부를 타진 중이다.
['친한친구'의 DJ 하차 소감을 전한 정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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