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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진세연과 김보미가 한식 전도사가 됐다.
진세연과 김보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스타레시피' 녹화에 참여해 한국식 태국 요리로 태국 요리학교 매니저와 셰프를 감동시켰다.
이날 진세연과 김보미는 재료를 구하기 위해 직접 태국 재래시장을 찾아 발품을 파는 등 한식 요리를 완성하기 위한 열정을 보여줬다.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다는 진세연과 수년간의 자취 생활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쌓았다는 김보미는 태국 요리를 한국식으로 변화시킨 된 돼지고기 된장 타이 커리와 쏨땀 보쌈 김치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요리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태국의 고급 레스토랑 셰프와 매니저 등을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선보였고, 평가단은 태국 음식과 많이 다르지 않으면서도 맛있다는 호평을 내렸다.
특히 평가단은 "진심으로 맛있게 먹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두 사람이 만든 음식의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스타레시피'는 해외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K-food 레시피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진세연과 김보미의 숨겨왔던 요리 실력이 담긴 '스타레시피'는 2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국식 태국 요리를 만든 배우 진세연(위사진 오른쪽)과 김보미. 사진 = SBS E!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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