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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지동원(선덜랜드)이 자신의 함부르크(독일) 이적설에 대해 처음듣는 소식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2일 대표팀 합류를 위해 파주NFC에 입소했다. 이에 앞서 SNS상에선 지동원의 함부르크 이적설이 크게 주목받았다. 지동원이 함부르크의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독일로 이동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파주NFC에 모습을 나타낸 지동원은 자신의 함부르크 이적설에 대해 "아니다. 나도 모르는 소식이다. 한국에 도착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토요일에 경기를 뛰고 한국으로 바로왔다. 독일에 가지 않았다. 나는 뉴캐슬에서 왔다"고 말했다.
선덜랜드에 임대 이적한 기성용에 대해선 "서로 잘해보자는 말을 했다. 부상없이 한시즌을 보내자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대표팀이 골기근에 시달리는 것에 대해선 "2선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찬스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표팀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자신감을 되찾고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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