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천희가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천희는 '제 14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장애인들의 영화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
현재 영화시장에는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가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실제 장애인들은 영화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에 이천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각 장애인에게는 한글자막을, 시작 장애인에게는 화면해설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영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열악한 영화 관람 환경이나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 홍보대사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천희는 "그 동안 영화든 드라마든 맡은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까' 만 생각했지, 실제 영화를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분들에 대한 관심은 적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관람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희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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