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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안부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연출 권효)이 미주 상영을 결정했다.
'그리고 싶은 것'의 배급사 시네마 달은 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한 그림책 '꽃할머니'의 제작과정을 담은 '그리고 싶은 것'의 미주 상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싶은 것'은 오는 21일과 22일, 미국 뉴저지 주 한인 타운인 팰리사이드 파크 코리아 프레스 센터와 내달 12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미동부 최대 한인 축제인 '제 31회 뉴욕 추석 맞이 행사'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을 주최한 미국의 한인 미디어 업체인 미디어 조아는 "위안부 사진전에 이어 위안부 기록집 영문판 발간, 위안부 영화 상영, 사이버 역사박물관 개설 등을 통해 위안부의 슬픈 역사를 알지 못하는 미국인들과 교포들에게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알리겠다"고 이번 상영의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싶은 것' 포스터. 사진 = 시네마 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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