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프로야구 제 10구단 KT가 '2013 공개 트라이아웃 캠프'를 개최한다
KT 위즈는 3일 "공개 트라이아웃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의 이번 트라이아웃 캠프는 오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해외 교포를 포함해 만 18세(1995년생) 이상부터 만 32세 이하(1981년생) 출생자로 KBO 선수등록에 결격사유가 없고, 대한 야구협회 선수 등록 6년 이상인 자들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4일부터 10일까지 KT 그룹 게시판에서 참가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twiz.pr@kt.com)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를 하는 경우 최종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kt 그룹 게시판(baseball.kt.com)을 확인하면 된다.
KT의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근성을 가지고 젊고 패기 있는 야구를 하는 선수가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야구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을 가진 선수들이 최종 선발될 것"이라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KT는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약 40명 정도의 서류 전형 합격자를 추려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선수는 기존 선발된 23명의 선수와 함께 오는 10월에 예정된 남해 캠프에 합류한다.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위즈에 지명된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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