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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여진구가 '화이'에서 김윤석과 조진웅의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배급 쇼박스) 제작보고회에는 장준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탐나는 다른 캐릭터가 있었냐"는 질문에 "있었다. 모든 아빠들 캐릭터가 좋았는데, 석태(김윤석)나 기태(조진웅) 역은 정말 해보고 싶더라. 내가 조금 더 경험을 쌓아서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석은 "천천히 해라. 아직 20대도 있고 30대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여진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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