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서 새 팀을 찾지 못한 박주영(28·아스날)에게 조언을 건넸다.
홍명보 감독은 3일 오전 파주NFC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선수는 경기에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빨리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며 박주영이 아스날을 떠나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스페인 셀타비고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박주영은 새 시즌 아스날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이후 프랑스 생테티엔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끝내 이적에는 실패했다.
물론 이적시장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아직 임대와 같은 방식으로 아스날을 떠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 점을 바라고 있다. 경기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선 출전 시간이 보장된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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