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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존박이 소신발언으로 '예체능'팀에 힘을 주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를 탄생시킨 최강 배드민턴 도시 전남 화순에서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서 존박은 최근 배드민턴 패배로 슬럼프를 겪고 있는 팀원들에게 "나는 우리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배운지 얼마 안 됐지만, 다들 자신의 직업을 버리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그거면 만족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는 그 동안 예체능의 타이틀 멘트가 돼버린 "미안합니다" "저 때문입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와는 정반대의 말로 지금까지의 모든 연습에 대한 후회 없는 멘트라서 팀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후문.
존박의 소신발언은 이번 대결 상대가 배드민턴의 최강자 전남 화순이기에 더욱 특별했다. 화순은 이용대 선수의 초중고 동창부터 화순의 히딩크까지 촘촘한 이용대 인맥을 자랑하는 초강력 배드민턴팀.
이에 맞서는 예체능팀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학균 코치로부터 원 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더욱 견고하게 실력을 쌓으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존박의 소신발언이 담긴 '우리동네 예체능'은 3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소신발언으로 멤버들에게 힘은 준 존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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