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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주원이 문채원을 향한 상사병 단계에 돌입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박시온(주원)은 나인해(김현수)에게 연애 상담을 받았다.
박시온은 “요새도 그분 보면 딸꾹질 나와요?”라고 묻는 나인해에게 “아니. 심장이 막 뛰어”라고 답했다.
이에 나인해는 “드디어 2단계 돌입. 진단명은 상사병. 어쩜 좋아. 증상이 더 심해질텐데. ‘좋아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할 생각은 없어요?”라고 물었다.
박시온은 “안 돼. 나는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런 거 잘 몰라”라고 답했고, 나인해는 “왜 몰라요? 지금 느끼고 있는 게 바로 그건데. 정 못하겠으면 ‘예쁘다’ ‘아름답다’ 다른 표현 많이 해줘요”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시온은 태아 낭종 수술을 두고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임산부 이수진(곽지민) 걱정에 휩쌓인 차윤서(문채원)에게 “선생님은 마음이 참 예쁘십니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문채원을 향한 상사병 단계에 돌입한 주원. 사진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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